2022년 올해의 합정만화상을 발표합니다. 올해는 세 번째 선정입니다. 조금 더 기준과 방식을 다듬었습니다. 직전 해 12월~올해 11월 사이 연재되거나 출판된 이력이 있는 완결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학회원 각자의 추천작을 취합해 12월 초부터 심사를 시작하는 방식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심사를 시작한 이후인 12월에 완결된 작품은 심사 대상에 오르지 못하여 이듬해에야 대상 작품이 되는데, 그러면 '올해' 완결된 작품을 올해의 합정만화상으로 선정할 방법이 완전히 막히고 마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이에 예외적으로 학회원들 다수가 읽어왔고 추천하는 작품이 12월 심사 완료 전까지 완결되는 경우에는 최종심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새 특례 조항의 수혜작은 아래 리스트에서 확인하실..